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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이 끊긴 후 폐허처럼 변하였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산길, 참 마음에 든다.
새로 뚫린 저 길로 북쪽까지 쭈욱 가면 얼마나 좋을까?
깨인 줄 알았는데...
명파해변에서 맛난 점심을 먹는다.
해파랑길 행사에서는 먹을거리에 대해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로 음식점 식사가 되었든 밥차가 되었든 음식도 맛있고 푸짐하다.
새벽부터 나오느라 지치고 점심시간이 좀 늦기는 했지만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다.
심지어 뒤에 오는 사람들 밥이 부족할까 봐 걱정이 될 정도로. 후후
통일전망대 오르는 길.
2014년 오르고 두번째이다.
멀리 북한이 흐릿하게 보인다.
대표적인 종교에 관한 상징물을 골고루 세워 놓았다.
시야가 흐려 별로 보이는 것도 없는데 전망대에 빽빽히 늘어선 사람들
거진항 명태 축제.
명태가 제발 돌아오기를...
주어진 시간이 촉박해 동태전과 막걸리 한 병을 나눠 먹고 얼른 일어섰다.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어야겠지.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민통선 구간을 걷는 영광(?)도 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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