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때로 익히며 53

서울 시민 대학 - 향토 문화 탐방 ( 관악산 기슭, 금천구 지역의 유적)

태조 5년 무학대가가 국왕의 명을 받아지었다고 전해진다. 약사여래불상과 석조 약사천불상을 모시고 있다. 이곳에 절을 짓게 된 것은 풍수지리상 간룡법에 의하면 산 모양을 호랑이 모야으로 보아 지덕이 쇠한 곳에 절을 세우는 비보사찰설을 가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범바위가 있..

서울 시민 대학 - 향토 문화 탐방 (조선시대 관아가 즐비했던 육조거리를 걸으며)

대웅전의 門 무늬가 전부 다르다. 조선 말기 궁중 여인들의 두터운 불심에 의해 지어진 각황사였는데 이를 옮겨와 1954년 불교정화운동 후 조계사로 개칭하였다.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조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본산이다. 고려 말 三隱 중의 한 사람인 牧隱 이색 선생을 기..

서울 시민 대학 - 향토 문화 탐방 (조선 600년의 유적, 한양도성을 따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전철역 입구에 마련된 전시물이 수시로 변해 눈길을 끈다. 이간수문은 남산과 장충동에서 내려오는 '남소문동천'을 도성 밖으로 흘러가도록 하기 위해 만든 조선시대의 수문이다. 한양도성 4대문 중 하나인 흥인지문, '之'자를 더한 것은 서울 지세가 북서쪽보다 동..

서울 시민 대학 - 향토 문화 탐방 ( 조선시대 국왕의 유적을 찾아서)

인조반정으로 인조가 광해군을 폐하고 대북파를 몰아낸 후 왕위에 오른 혁명거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 숙종 21년 세웠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수국사는 세조 3년 장남이 죽자 덕종으로 추존하고 넋을 위로하고자 세조 5년에 세조의 명으로 세운 절이다. 처음에는 정인사였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