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코사니 *** 잘코사니; 미운 사람의 불행을 고소하게 여길 때 하는 소리 예) 늘 아이들을 못 살게 굴던 짱구가 다쳤다는 소리에 많은 친구들이 잘코사니라고 했지만 마음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았다. 우리 말 한 마디 2021.07.17
망고하다 *** 망고하다; (1) (사람이) 연을 날릴 때 얼레의 줄을 남김없이 다 풀어주다. (2) (사람이) 재산을 모두 잃어버리다. (3) (무엇이) 마지막에 이르다. 예) 그 사람은 노름으로 결국 망고하더니 노숙인이 되었다더구나. 우리 말 한 마디 2021.06.11
쓰잘머리 *** 쓰잘머리; 사람이나 사물의 쓸모 있는 면모나 유용한 구석 예) 쓰잘머리 없는 물건들을 잔뜩 모아 두니 집안이 완전히 쓰레기통처럼 되어 버렸다. 우리 말 한 마디 2020.11.27
나비잠 *** 나비잠: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 예) 어릴 적에 고향집 대청마루에서 나비잠을 자던 녀석이 어느 덧 성인이 되어 취업을 했다는 소식을 알려 왔다. 우리 말 한 마디 2020.08.28
흔전만전 *** 흔전만전; ① 아주 흔하고 넉넉한 모양. ② 돈이나 물건 따위를 조금도 아끼지 않고 함부로 쓰는 모양. 예) 계속 사업이 잘될 것이라 생각해서 명품을 사고 수시로 해외를 다니면서 흔전만전 돈을 쓰던 사람이 사업이 기울어지자 금세 기가 죽어 모임에도 안 나오는구만. 우리 말 한 마디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