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컹이 *** 지질컹이; 무엇에 억눌려서 기를 못 펴는 사람 예) 어릴 때는 지질컹이였는데 크면서 사람이 달라지더니 이제는 사업에 성공해 금의환향하는 사람이 되었다. 우리 말 한 마디 2024.07.27
나달 *** 나달; 날과 달이라는 뜻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흘이나 닷새쯤. 예) 동생이 다녀간 지 나달이나 되었나 본데 왠지 벌써 한달이 넘은 것 같다. 우리 말 한 마디 2024.05.10
저지레 *** 저지레; 일이나 물건을 들추어내거나 떠벌려 그르치는 짓. 예) 한 사람은 저지레를 하고 한 사람은 뒷감당을 하느라 바쁜 나날이 흘러간다. 우리 말 한 마디 2024.04.12
해루질 *** 해루질; 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 예) 방학이나 주말이면 체험학습으로 해루질을 하기 위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바닷가 마을에 몰려든다. 우리 말 한 마디 2024.03.29
끽하다 *** 끽하다; 힘을 다하여 한껏 외마디소리를 지르다 예) 잠을 자다가 악몽을 꾸면 끽하고 싶은데 그것이 마음대로 안 되었던 기억이 오늘 따라 생생하다. 우리 말 한 마디 2024.03.08
자국눈 *** 자국눈; 발자국이 겨우 날 정도로 적게 내린 눈. 예) 어느 해인가는 겨울에 자국눈만 몇 번 내리더니 올해는 나무를 뚝뚝 부러뜨릴 정도의 폭설이 여러 번 내려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우리 말 한 마디 2024.03.01
숫눈 ***숫눈; 눈이 와서 쌓인 상태 그대로인 깨끗한 눈. 예) 가끔씩 숫눈에 꽃 모양을 내고 기분좋게 바라보곤 했는데 나이를 먹으며 그마저도 다 시들해졌다. 우리 말 한 마디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