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도 위대한 미술관'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했다.우리나라에 작품이 전시되었을 때 본 작품도 있지만 작년에 스페인 여행시 방문했던 기억이 생생해 얼른 영화를 관람했다.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은 무려 200년이나 된 미술관인데다 그림을 8000점 이상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물론 우리는 시간 관계상 유명한 그림 몇 점만 보고 왔지만 세계적인 미술관임에는 틀림이 없다. 게다가 이번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제레미 아이언스가 맡아서 했다.아무래도 유명 배우의 목소리로 작품과 미술관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니 느낌이 다르다.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지만 영화에서는 특히 고야의 작품에 집중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미술관 마당에 고야의 동상이 서 있던 것도 기억난다.스페인이 지금으로 치면 한때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