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천 원미산 진달래

솔뫼들 2025. 4. 8. 08:01
728x90

처음 와 보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원미산 진달래를 보기 위해 일행을 기다린다.

환승역이어서인지 지하철역 규모가 꽤 크다.

조형물도 눈에 띄네.

 

손에 손을 잡은 유치원생들도  꽃 구경을 하러 나왔다.

귀엽네.

 

양귀자 소설 '원미동 사람들'의 무대가 바로 이 동네였지.

 

진달래뿐 아니라 매화도 함께 피어 있다.

 

유독 꽃잎 빛깔이 예뻐서 확대해서 한 컷!

 

오전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다.

지난 주말 진달라 축제를 할 때에는 생각보다 개화가 될 되었다고 한다.

지금이 한창이네.

 

사람들을 피해 능선에 올라섰다.

 

계단길도 있네.

 

다리가 아프다는 친구는 속도가 좀 늦기는 한다.

 

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낮은 해발 167m의 원미산

 

원미정에 올라 일행이 오는 모습을 내려다본다.

 

청매화 향이 코를 찌른다.

자꾸 코를 벌름거리게 된다.

 

여기도 산 정상이고, 표지석이 있으니 기념사진 한 장 남겨야 한다나.

 

여기가 부천둘레길 중 향토유적숲길이구나.

길을 따라 주욱 걸어도 좋겠네.

 

진달래 구경을 이것으로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간다.

식후 다시 부천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점심을 먹고 올라오는 길에 핀 제비꽃

 

평일임에도 부천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꽤 있네.

 

오늘은 본격적인 트레킹을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므로 전망대에서 하산을 하기로 한다.

 

불룩한 혹을 매달고 있지만 강력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나무를 지나 다시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간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숲의 봄  (0) 2025.04.22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7) 2025.04.15
제주 조천 동백동산  (0) 2025.03.29
제주 조천 함덕리 서우봉  (0) 2025.03.28
제주 함덕해변 저녁 풍경  (2)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