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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밤에 해변에 나오기는 했지만 바다쪽으로 쭉 내민 다리를 건너가 본 적이 없다.
날씨가 도와주지는 않지만 오늘은 씩씩하게 가 봐야지.




밤마다 다리 난간에 불을 밝히더니 오늘은 불을 안 켰네.

파도도 거칠게 으르렁거린다.



바다 방향에서 불이 들어온 해변가 상가들을 보니 또다른 풍경이네.
불을 밝히니 더 예쁘다.
바다에 비친 불빛이 더해져 날씨와 상관없이 낭만적이기도 한 걸.









근처 카페에서 만들어놓은 사진 찍기 좋은 곳에 슬쩍 앉아서 사진도 찍고.
이 카페가 유명한 이유는 바다 전망이 좋기 때문이겠지.
제주에서도 꽤나 유명한 카페인 모양이다.

제주흑돼지연탄구이를 먹으러 갔다.
친절하게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주는데 안 먹으려고 했던 비계를 꽃모양으로 잘라 바싹 구워주니 은근히 맛있다.
셀프 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쌈채소나 김치, 소스를 더 가져올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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