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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성북동을 찾았다.
법정 스님 관련 전시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다.
법정 스님이 입적하신 지도 벌써 16년이나 되었다.
그립다.
잊을 만하면 한 권씩 사자후 같은 말씀을 담은 책을 우리에게 던져 주셨는데...
예전 책을 다시 읽으며 생각에 잠기는 나날이다.




빠삐용 의자
불일암 앞에 놓여 있던 의자가 생각난다.
그때는 법정 스님이 생전에 계셨던 시절이네.
불일암에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오대산으로 옮기셨던 시절...







빠삐용 의자를 본떠 만들어놓은 의자.
잠깐씩 앉아서 명상에 잠겨도 좋으리라.




법정 스님과 이해인 수녀는 친했다.
그래서 서로 서신을 주고받고 만남도 가졌던 것으로 안다.
종교를 떠나 두 분이 얼마나 절친했기에
오죽하면 두 분이 사귄다는 이야기까지 있었을까?
이해인 수녀가 보낸 난 화분이 계단 한쪽에서 화사하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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