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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d뮤지엄을 찾았다.
전에 한남동에 있을 때 가 보았는데 최근 서울숲역에서 연결되는 신축빌딩으로 이사를 했다.
d뮤지엄에서 하는 전시라고 하면 일단 어느 정도 신뢰가 간다.
어떤 작품들이 우리를 기다릴까 기대가 되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마법 같은 공간이 펼쳐진다.
정말 황홀하다.
목걸이, 귀고리, 시계, 반지, 팬던트, 브로치 등등 다양한 하이 주얼리 작품을 보여주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보석이 있다는 걸 전시를 보며 알았다.
이런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
한 사람이 아니라 주얼리 디자인, 어울리는 보석 주문, 보석 진위와 품질 감정 등등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이런 작품이 나온다.
물론 원하는 보석을 구하지 못할 때에는 한없이 기간이 길어지기도 할테고.
평소 보석이나 주얼리에 관심이 많지 않지만 작품으로 대하는 주얼리는 또다른 세계였다.
전시를 보면서 눈이 호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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