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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쿠시마 첫째날

by 솔뫼들 202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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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국내공항에서 덮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48인승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에서 야쿠시마로 간다.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프로펠러 비행기를 탈 때면 에베레스트 트레킹 생각이 나서 기분이 가라앉는다.
 

비행기에서 본 야쿠시마 가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가고시마에서 가는 모양이다.
가깝기도 하고, 항공편도 많고, 배편도 있고.
 

지방의 시외버스터미널 같은 야쿠시마 공항
 

제주도의 1/4 정도 된다는 야쿠시마 전체 지도
 
 
 

웰리 트립 매니저를 만나 바로 시라타니 운수협 트레킹에 나선다.
후쿠시마에서 오는 비행기가 늦게 출발해 연착하는 바람에 마음이 바쁘다고 한다.
이끼의 숲까지 다녀오는데 시간이 촉박한 게지.
 

 비 내리는 것이 일상이라는 지역답게 계곡에는 시원스럽게 물이 흐른다.
 

이번 여행은 단출하게 일행이 다섯 명이다.
젊은 친구들이랑 신나게 여행을 할 수 있겠네.
 

야쿠시마에는 대를 이어 자라는 삼나무가 많단다.
오래된 나무가 쓰러지면 그 위에 씨가 떨어져 싹이 나고 자라는 것이다.
 

이끼의 숲이라는 이름답게 이끼가 많다.
 

히야!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라나무'라고 부른다는 수피가 붉은 나무.
속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그래서 나무를 껴안으면 시원하다고 한다.
 

나무를 안으면 시원하다.
귀를 대면 물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웰리 매니저는 '사라나무'라고 하는데?
 

수피를 벗어 붉은색 줄기가 반지르르하다.
 

그루터기로 세월을 표현하는 나무
 

사방으로 뿌리를 뻗고 있는 나무
문어 다리가 뻗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우아하게 팔을 뻗어 춤을 추는 것 같은 나무
 

뿌리가 갈라진 사이로 내가 들어갈 수도 있다.
 

 

 

 

머리카락을 민 매니저를 제외하고 모두 땀에 젖었다.
 

 
 
 

民宿에서 먹는 저녁 식사.
1인분씩 한 상  음식이 정갈하게 나온다.
 

날치 튀김을 처음 먹어 본다.
먹는 건 고사하고 실물을 본 것도 처음이다.
지느러미가 정말 희한하게 날아갈 것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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