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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에 있는 수변공원 '금빛수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물과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라베니체'라고도 부르는데 베니스를 의미하는 이태리어라고 하네.
낮은 건물들이 수로 양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생활소품점, 음식점, 카페, 맥줏집 등 다양하다.
수변을 걸으며 경치를 감상하고 이런 상가를 이용하기 좋겠다.
지금은 한겨울이라 수로가 얼어 붙었다.
좀 아쉽기는 하군.
풍광이 궁금해 운동도 할 겸 수로를 따라 걷는다.
이 담장 분위기도 좋은 걸.
오래된 느낌을 살렸다.
아치형 다리도 예쁘다.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도 있고, 광장도 있다.
편하게 누워 계시는데 좀 춥지는 않은가요?
다른 계절에 온다면 '님'의 팔베개를 베고 눕고 싶군요.
특이한 분위기를 컨셉으로 한 카페가 있다기에 찾아간다.
카페 '뱀부 포레스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실내에 대나무를 심어 놓았다.
대나무를 먹고 사는 판다 모형도 여기저기 장식으로 해 놓았고.
교통이 불편한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찾을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음료와 음식 가격이 만만치 않은게 흠이기는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