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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대학교를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산불조심을 알리는 천이 나무줄기에 달려 있는데 아래쪽에는 막걸리를 파는 곳으로 화살표가 되어 있다.
위쪽 구석에 '산림청' 마크가 버젓이 찍혀 있고.
산에서 음주를 금지했는데 이것은 무슨 일이래?
생각보다 날씨가 푹해 땀을 엄청나게 흘렸다.
시루봉이라고도 하는 광교산 정상.
억새동산을 지나고 있다.
백운산 방향으로 가는 길목이다.
순식간에 돌변한 날씨가 얼마나 험악했는지 친구의 표정이 말해 준다.
엄청난 눈보라~
잠깐 고생스럽기는 했지만 겨울 느낌이 나서 좋았다.
친구 표정도 날씨 따라 변했다.
금세 개인 날씨에 그나마 쌓인 눈이 녹는 것이 아쉽군.
시원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 있다.
백운산에서 내려와 최근 개발된 백운밸리를 옆에 두고 개천변을 걷는다.
백운호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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