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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가 느껴지는 카페 '달콤한 인사'
파는 음식과 인사동을 합쳐서 만든 카페 이름이 정겹다.
먹음직스러운 케잌이며 초콜렛이 가득하다.
평소 군것질을 하지 않는 편인데도 군침이 절로 도는군.
'달콤한 인사'라는 이름을 가진 찻집에서 우리가 주문한 케잌과 차.
찻잔도 예쁘고 차도 정성껏 직접 내린 것이다.
마음에 든다.
이 새로 생긴 건물 안을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 5층부터 1층까지 걸어내려오면서 눈요기를 한다.
정말 풋풋하고 싱싱한 느낌을 주는 책방이며 다양한 볼거리가 발길을 붙잡았다.
을지로에 있는 '아크앤북'
젊은 친구들에게 사진이 잘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단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겠지.
단순한 서점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콘텐츠에 사람을 불러모을 수 있는 볼거리와 살거리, 먹을거리가 함께 있는 공간이었다.
책을 찾는 곳을 빨간 공중전화 박스처럼 만들어 놓아 눈길을 끈다.
이렇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꽤 많고
이책은 쓰러지지 않게 어떻게 꼽았을까?
더 나이가 들면 이렇게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필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전부터 했다.
내용은 관계 없이 표지가 파란 책만 모아 놓았다.
이렇게 진열을 할 수도 있구나.
'띵굴'이라는 재미있는 상표를 붙이고 파는 물건들.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진열해 놓은 공간.
갖고 싶은게 많지만 늘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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