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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내가 찍어 놓은 발자국
비가 눈으로 변하더니 그쳤다.
들머리에서 그토록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안개는 오늘도 풍경을 지우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는 모름지기 겨울왕국
내려오는 길에 만난 계곡에서는 살짝 얼음이 녹고 있고
겨울이 깊어지기도 전에 봄을 잉태한 목련은 늠름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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