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고...

양주 장흥 문화예술특구 야간경관 프로젝트 - 밤들이( 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솔뫼들 2018. 11.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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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 5중주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밤.

정말 특별한 밤이다.

행사를 기획했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추워 참여하는 인원이 저조할까 우려하기에 돌아갈 길이 먼데도 불고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따뜻한 물을 컵에 담아 보온용으로 손에 쥐고서 감상하는 일이 벌어졌으니...


반짝이는 불빛이 눈 같기도 하고...


친구야, 너는 뭐 하고 있니?



미술관 전경이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이번에는 어떤 스토리가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창문 아래에서 말이 누구 이야기를 듣고 있을까?

따뜻한 이야기가 솔솔 풍겨오고 있지 않을까?





유명한 서양 화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더니 마지막에는 역시 순수함을 추구했던 장욱진의 작품으로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