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때로 익히며

서울 시민 대학 - 향토 문화 탐방 ( 용산 강변의 민속신앙 자취를 더듬으며)

솔뫼들 2014. 4. 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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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광사에 대해 설명하시는 강사님.

 원래는 서낭당이었으나 제갈공명을 모시기 때문에 무후묘

→ 옛날 중국 상인들이 도성으로 들어갈 때 수로를 이용하여 한강으로 올라와서 강변에 배를 댄 후 이곳 언덕을 따라갔다고 하는데 제갈공명을 모시게 된 것도 그 때문이다.

 '보광동'이라는 지명이 여기에서 생겨난 듯.

 

 

 

 

 

 

 

 

 

 

 

 흥무대왕 김유신 사장은 전에는 명화전이라는 사당으로 강변에 있었으나 1941년 현재 위치로 옮겼다.

김유신 장군을 모시는 것은 신라가 고구려를 공격할 때 이쪽의 물이 얕아서 배수의 진을 치고 전쟁을 하였는데 고구려에 이긴 후 김유신 장군이 동민들을 잘 돌봐 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빙고동 부군당은 15세기 말 또는 16세기에 세워진 부군당은 마을의 수호와 주민의 안녕을 위해 세운 제당으로 인조 13년 중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