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의 걷는 길 이름이 영흥 익령군길이라는 안내문이 있다.고려말 왕족이었다는 익령군 왕기가 나라가 망할 것을 알고 피신을 왔다고 전해진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소사나무 군락지.그런데 날씨 탓인지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 바닷가에서 두 사람은 무얼 하고 있을까? 모래에서 걷는 것이 맨발로 걷기에 가장 좋다기에 십리포 해변에서 한번 시도했다가 발바닥을 데일 뻔했다.정말 뜨거워서 겅충겅충 뛸 정도였다.한낮 기온이 무려 섭씨 34도 오르는 걸 간과한 탓이다.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시 서울을 탈환할 수 있게 한 계기였지. 이런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포토존이지. 전에 왔을 때 무심했나 어미 소사나무가 있는 줄도 몰랐다.이 詩는 확실하게 없었던 것 같은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영흥도 걷는 길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