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별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았다.노르웨이 출신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을 보기 위해서였다. '그물을 고치는 남자' '아스타 칼슨' '카바레' 헨리크 입센의 희곡 '유령'의 세트 디자인뭉크는 같은 노르웨이 출신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작품 세트 디자인도 그림으로 남겼다.이건 연극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 같다. '키스'라는 제목을 가진 작품이 많은데 전체적으로 키스하는 남녀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그래서 인물이 어떤 표정인지 알 수가 없다. '달빛 속 사이프러스'유럽의 많은 작가가 그랬듯이 뭉크 역시 사이프러스 나무를 즐겨 그렸다. '뱀파이어 인어' '난간 옆의 여인' '목욕하는 여인들'여인들이 뒤엉켜 있는 것 같으면서 몽환적인 느낌이 들어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본 그림이다. '달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