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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르익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지난 겨울에 걸으면서 했던 서행길.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봄길로 나섰다.



반포천을 따가 걷다가














벚꽃도, 개나리도, 조팝꽃도, 그리고 황매화까지 골고루 핀 길이다.
꽃대궐이라는 말을 이럴 때 써야 하지 않을까?








귀룽나무 꽃이 서둘러 피었다.
탐스럽기도 하지.

서리산으로 올라가는 길




누에다리를 건너면

몽마르뜨공원이 나온다.
근처에 프랑스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었지.


여기는 황매화가 한창이다.


친구가 시범을 보이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




맨발이면 모를까 마음과는 달리...




곳곳이 꽃길이다.
청권사 담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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