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솔뫼들 2024. 9.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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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가 안 되어 현지 버스를 타기 위해 호텔을 나선다.

 

 

여기에서 베르겐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야 한다.

오전과 오후 5시경 하루에 두 번 있는 시외버스여서 부득이 새벽같이 호텔을 나섰다.

 

 

베르겐 중심가에서 깔끔하게 단장된 호수가 맞아준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 뭉크의 작품이 많이 소장되어 있는 KODE뮤지엄.

 

공원을 걸으며 주변을 돌아본다.

조각작품이 눈에 들어오는군.

 

이번에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음악가 그리그의 동상이 서 있다.

 

어시장 근처에 오니 요트도 보인다.

 

플뢰엔산 전망대에 오르는 케이블카 티켓을 사기 위해 친구가 줄을 섰다.

 

우리나라로 치면 남산 서울타워쯤 되는데 기념품 가게에서 옷도 바겐세일을 한다.

노르웨이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주로 우비와 일상복을 겸해 입을 수 있는 옷이 많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베르겐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곳곳에 다양한 모양의 트롤을 만들어 놓았다.

 

재미있는 모양이 많네.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트레킹 코스가 있는 모양이다.

가문비나무숲이 우거져 있어서 깊은 느낌을 준다.

 

올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했지만 이제 걸어서 내려간다.

 

지붕이 아닌 옥상에도 잔디를 심었군.

 

 

케이블카가 올라올 때 중간 역에 서더니만 근처 주민들이 교통수단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있었다.

 

시장 구경도 재미있지.

 

해물과 국수를 함께 볶은 음식이 맛있어 보여 발길을 멈췄다.

 

이번에는 브뤼겐 역사지구 방향으로 발을 옮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1979년 화재로 소실된 브뤼겐 지구를 복원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단다.

 

어시장 노점상 중에서 저렴한 편이라서인지 사람들이 유독 많다.

그래도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그러고 보니 아까 점심을 먹은 곳과 같은 가게이다.

여기에서 피쉬앤칩스를 사서 호텔로 들어가기로 한다.

 

오따에서도 보았던 마트 REMA1000

여기에서 원하는 걸 산다.

호텔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서 우리는 맥주를 사러 나갔다.

 

트램이 호텔 바로 옆을 지나간다.

 

우리가 묵는 호텔.

교통도 좋은 편이고 시설도 좋아 만족스럽다.

 

저녁으로 먹은 피쉬앤칩스, 어묵, 그리고 사과파이

먹다가 사진을 찍는 바람에 보기가 좀... 

 

호텔 창문을 통해 본 시외버스터미널

 

트램을 타고 베르겐 공항 가는 길

 

트램에서 보이는 풍경

 

 

 

베르겐 공항 내부

 

베르겐 공항은 소박하지만 필요한 건 다 있다.

 

네덜란드 항공사인 KLM을 이용해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이동.

 

바다보다 국토가 낮다는 네덜란드

비행기에서 유심히 내려다본다.

 

튤립의 나라라는 걸 공항에서도 느끼게 해 놓았다.

오래 전 한번 와 보았는데 기억이 없네.

 

치즈만 전문으로 파는 상점

여기에서 마음에 드는 걸 골랐다.

25년 전에는 치즈에 관심이 없었는데...

 

라운지에서 졸다가 시원한 생맥주 두 잔 마시고 정신을 차려 본다.

 

이번에는 에티하드 항공으로 갈아탄다.

 

아부다비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