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르웨이 트롤 퉁가

솔뫼들 2024. 9. 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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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변 안개에 휩싸인 풍경

커다란 개천이 있어서 안개가 자주 끼는 마을일 듯~

 

우리는 P3로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 트레킹을 하니 왕복 20km를 걸으면 된다.

 

일행이 비가 오니 등산화 위에 덧신발을 신었는데 바닥이 미끄럽다며 금세 벗었다.

 

노르웨이에서는 곳곳에서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초반에는 이런 길로 올라간다.

 

가이드가 열심히 사진을 찍어준다.

 

오리나무인가?

 

작은 호수가 수시로 나온다.

날씨가 좋으면 반영이 멋질텐데 아쉽다.

 

이정표는 자주 나오는데 거리가 머니 마음을 비우고 걷는 것이 낫겠지.

 

대피소 역할을 하는 오두막

 

사람이 많아 한 사람도 들어갈 수가 없다.

 

결국 처마 맡에서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

 

우중 산행을 하며 거지가 되어가는 중이다.

 

물빛을 제대로 확인할 수도 없네.

오묘할텐데...

 

산거지가 되어도 즐겁단다.

 

트롤 퉁가에 올라섰다.

차림새를 보고 누구인가 맞추어야 할 정도로 시야가 좋지 않다.

이 정도인 것도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내가 이렇게 포효하듯 웃었군.

내려오는 길이라 마음이 편했나?

 

 

8시간 30분만에 하산 완료.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단체사진을 찍는다

다들 수고가 많았구만.

 

트레킹을 마치고 호텔에서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