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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옆으로 납작하게 자란다고 하여 '측백(側柏)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마치 손바닥을 펼친 모양인데 앞뒤 색깔과 모양이 거의 같아 앞뒤가 없는 나무,
겉 다르고 속 다르지 않은 군자의 나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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