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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고...

연극 '스카팽'

by 솔뫼들 201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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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연극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몰리에르 연극이 상연된다고 한다.

사실 연극을 20대부터 보았지만 지금껏 몰리에르 연극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 보았다.


 몰리에르는 프랑스의 희곡 작가이다.

프랑스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질 정도로 몰리에르를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그의 희극은 어떨까 호기심이 생겨 '스카팽'이라는 제목을 가진 공연 예약을 했다.

원제는 '스카팽의 간계'라고 한다.

 연극은 처음부터 허를 찔렀다.

작가인 몰리에르가 한쪽에서 필요할 때마다 등장을 한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생음악이 연주된다.

아하! 이렇게 연출을 하였구나.



 사실 내용은 그다지 신선하지 않다.

두 집이 사업상 얽혀 있고 그들 사이에 자식들 결혼 이야기가 오간다.

그런데 자식들이 엉뚱한 데서 짝을 데려와 벌어지는 일이다.

그래도 희극이니 결론은 당연히 행복한 결말이다.

데려온 짝들이 알고 보니 자신들이 원하던 집안의 아이라는 것.


 그러는 과정에서 스카팽이라는 인물이 잔꾀를 부린다.

현실적인 비판과  풍자가 곁들여지지만 큰 감동을 준 작품은 아니었다.

몰리에르 작품이 이렇구나 알았다는 걸 수확이라고 생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