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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남한산성 옛길 탐방은 복정역에서 만나 시작한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포장도로를 걷는건 고역이다.
여기에서부터 본격적인 옛길이 시작된다.
봉화까지 이어지는 '봉화로'의 일부 구간이었다는 강사의 설명을 듣는다.
남한산성은 여주 영릉 참배를 위한 陵行시 행궁이었다고 한다.
또한 남한산성 옛길은 민간에서 이용했던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된 길이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성남 누비길과 만난다.
복정역에서 시작되는 누비길이 이리로 이어지는군.
至和門 일명 남문이다.
老巨樹들이 즐비하다.
힘겹게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나무
드론이 사진 찍는 것을 보고 손을 흔드는 사람들
'모던금' 앙상블의 가야금 연주를 듣고
누리장나무
서문을 지나고
사위질빵
병자호란과 인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사.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한산성 하면 청나라의 침략과 인조의 피난을 기억한다.
남한산성은 신라시대 축성된 것이었다고 하는데도...
역사를 통해 우리는 무얼 배워야 할까?
守禦將臺라 새겨진 바위
매가 앉았다 간 자국이 있다고 하여 올라가 보니 바위가 패였다.
가능하면 성곽길을 따라 걸어야지.
다리도 아프고 발바닥에 불이 나니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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