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때로 익히며

서울 시민 대학 - 서울의 명소 순례 ( 선릉, 정릉 ) 20121011

솔뫼들 2012. 10. 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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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宣陵

 

 1)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으로 서쪽에는 성종, 동쪽에는 성종의 계비 정현왕후 모셔져 있다.

    홍살문과 정자각이 두 릉의 남쪽 가운데 위치해 있다.

 2) 제례 순서

  ① 대차( 예복)

  ② 재실 ( 봉심)

            ← 홍살문( 능, 관아, 열녀문 - 가장 적극적이고 단순)

  ③ 소차

  ④ 丁字閣 (제례) - 묘 앞에서는 제례를 하지 않음.

 

 

 3) 국장 순서( 왕이 된 후 처음 하는 일) - 6개월에서 1년 소요

  ; 국장도감 설치 - 빈전도감( 궁궐에 빈소) - 산릉도감

           - 혼전도감 - 종묘 - 시묘살이 ( 종친이 왕을 대신하고 왕은 압축적으로 궁궐에서 시묘)

 4) 능의 모습

  ① 풍수지리상 조선시대 왕릉은 非山非野에 위치( 산의 기운이 순화된 곳)

  ② 사초지; ; 氣의 저장탱크, 生土로 조성. 지배시선의 효과

  ③ 孕

  ④ 능에는 소나무와 잣나무만 심게 되어 있었다.

 

 

5) 능의 석물

  ① 망주석 ( 표지판 역할, 혈자리 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

  ② 魂遊石

  ③ 석인- 임란 이후 문관과 무관의 위치가 바뀐다.

  ④ 장명등; 벽사의 의미

 

6) 성종의 능에는 병풍석과 裳石이 있는 반면, 정현왕후 능에는 병풍석이 없다.

 

2. 靖陵

 ; 성종과 정현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중종의 묘.

   중종반정으로 왕위에 오름.

   단릉으로 홍살문과 정자각, 능침이 일직선상에 있다.

 

 

 cf) 능( 임금이나 왕비의 묘)

      원 ( 세자나 세자빈 등의 묘) 예) 현륭원, 효창원

      묘( 일반인)

                 → 사도세자는 죽음을 당하자 서인으로 강등되어 묘였다가 정조가 임금 자리에 오르자 현륭원

                   으로 승격,

    이후 고종 때 융릉으로 다시 승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