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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꽃이 무덤 위를 가득 덮고 있다.
잔디가 좋다면서 맨발로 걷는 친구.
요즘 맨발걷기가 유행하긴 하더라.
어떰 모임에서 답사를 왔는지 간단히 과일과 생수를 놓고 제를 지낸다.
누구일까 궁금해 하니 친구는 진평왕 후손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경주 김씨 집안의 딸들?
돌아가셨지만 우리 어머니도 경주 김씨인데...
무덤 한 기만 덩그러니 있지만 주변 나무들이 함께 세월을 견뎌주어 외롭지 않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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