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로비에서 방 배정을 기다리며 코카차가 고산증에 좋다고 해서 한 잔 손에 들었다.
호텔 로비에서 지쳐서 기대 있는 친구들
오랜 비행에 지쳐 호텔 방에 들어오자마자 누워서 쉬는 짝꿍
쿠스코 시내에는 이렇게 팔자가 좋은 개들이 많다.
사람을 보고 짖지도 않고 아예 관심도 없다.
대부분 주인 없는 개들이라고 한다.
전통시장 구경을 하며 점심으로 과일 주스를 마시기로 했다.
과일 주스 한 잔이 무척 양이 많다.
물론 여러 가지 과일을 섞어 즉석에서 간 것인데 맛도 좋고.
도로에는 일본 차와 한국 차가 대부분이다.
먼 타국에서 한국 물건을 보는 건 무척이나 기분 좋은 일이다.
로레토길에서 만나는 '12각 돌'.
종이 한 장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쌓아올린 석조 건축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고산증 때문에 어지러워 잠깐 쉬었다 가기로 한다.
쿠스코는 해발 3400m에 위치한 도시라는 걸 새삼스레 느낀다.
노점상들이 꽤 많다.
'림버스'라는 식당 입구.
쿠스코에서도 높은 곳에 위치해 고산증세로 빌빌거리며 올라갔다.
얼마 전 모 방송국 프로그램 찍기 위해 '기안84'가 다녀가서 유명해졌다는 음식점 '림버스'에서 바라본 쿠스코 시내 풍경
잉카콜라가 유명하다고 해서 맛을 보니 내 입맛에는 영 아닌데
페루인들 입맛에는 맞나 보네.
계속 폭죽소리가 들리더니만 광장에 행사가 있었네.
불 밝힌 코리칸차 풍경.
호텔에서 보이는 곳에 있다.
우리가 묵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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