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오늘의 시 - 길 위에서 14-문자메시지

솔뫼들 2022. 7.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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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에서 14 - 문자메시지

                                     최병무

 

마음 공부를 하신다는 그 분,

文字 메시지 보내왔다

'모두를 사랑한다 함은 사랑하지

않음과 같다'

 

공허한 이념, 내 오류를 수정하라는

번개가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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