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을공원, 하늘공원, 평화의공원

솔뫼들 2021. 6. 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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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 하늘공원, 평화의공원만 소풍 삼아 걸어도 하루 운동량으로 충분하다.

날씨까지 미세먼지 없고 맑으니 금상첨화 아닌가.

 

전망대에는 등나무가 보랏빛 꽃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향기가 멀리서도 느껴질 것 같다.

 

우뚝 솟은 굴뚝이 한때 이곳이  난지도 쓰레기장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니까.

1980년대 김포공항을 가기 위해 강변북로를 달리다보면 냄새가 진동하곤 했었는데...

이제 사계절 언제든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공원으로 변모해 사람들을 불러모은다.

 

꽃보다는 푸른 잔디가 우리를 반긴다.

코로나 19 때문에 정자에 앉을 수 없는 것은 좀 아쉽다.

야외에서는 문제가 안 될텐데 고육지책이기는 하지만 어쩌겠는가.

 

쾌청한 날씨 덕에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트레킹하지 정말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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