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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석이 건물을 돋보이게 한다.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으로 알려진 '뮤지엄 산'
담쟁이덩굴이 덮인 돌담도 멋스럽군.
황조롱이를 형상화했다는데 어떻게 보면 곤충의 모습 같기도 하다.
작품은 감상하는 자의 몫!
자작나무 사이에 무늬개키버들이 눈에 띈다.
여러 가지 색을 가진 특색있는 나무이다.
오른쪽의 꽃은 작약.
매번 모란과 헷갈린다.
바닥의 까만 돌이 인상적이다.
물 위에 먼지 하나 없이 관리하느라 얼마나 수고를 할까?
입장료가 비싼 이유를 알 것 같다.
뮤지엄으로 들어가는 문 역할을 하는 작품.
역시나 빨간색이 주변의 녹음, 물과 어울려 산뜻하다.
문외한도 금세 알아볼 수 있는 자코메디 작품
이 부분은 안도 타다오 건축 특징 중 하나인 노출 콘크리트로 이루어졌다.
이게 파피루스라고 했던가.
전에 여기 한솔 종이박물관이 있었다고.
한솔제지가 종이를 만드는 기업이니 종이박물관이 있었던 것이다.
광고를 찍었다는 야외테라스 카페.
내려다보는 맛이 일품이다.
초록의 산과 투명한 물, 그리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나도 슬그머니 거기에 끼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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