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태안해변길 7코스

안면도 남쪽 끝 영목항에서 새로 난 다리로 냅다 달리니 보령시가 나오네.

보령시 원산도란다.

볼거리가 있나 했는데 꽝!

태안해변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문을 닫아 솔숲 트레킹을 못해 아쉬우니 잠깐 걷기로 한다.

영목항에 차를 두고 태안해변길을 따라 2km 정도 걷고 되돌아오기로~

여기가 태안해변길 7코스란다.

남쪽 끝이니 마지막 코스인 모양이다.

오래 전 태안해변길 중에서 솔모랫길을 걸은 기억이 난다.

썰물시에는 딴섬으로가는 길도열릴 것 같다.

작고, 동그란 예쁜 섬이다.

이 섬 이름이 딴섬이던가.

재미있는 이름이었다.

친구는 출렁이는 이곳을 굳이 가 보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