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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정씨 임당공파 묘역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61호~제 63호
동래정씨 임당공파는 조선초 중종 때 영의정을 지냈던 정광필을 위시하여 그의 손자로 선조때 좌의정을 지낸 임당 정유길과 그의 아들인 인조때 좌의정을 지낸 수죽 정창연, 현종때 제곡 정광성의 아들 정태화, 정치화 형제가 영의정을 지냈던 집안이다.
동래 정씨 임당공파는 회동 정씨로도 불리운다.
그 까닭은 정광필 때부터 현재 중구 회현동 일대에 대대로 거주하였기 때문이다.
현재 '사당동'이라는 지명도 동래 정씨 사당이 있는 지역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숭례문 현판은 본래 양녕대군이 쓴 것을 다시 재현한 것이다.
至德祠는 양녕대군의 사당이다.
양녕대군은 태종의 장남으로 동생인 충녕대군(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전국을 떠돌다 일생을 마쳤다.
그러던 중 세조 때에 겨우 사면을 받아 안암골에 거처하다 세상을 떠났는데 국사봉 강적골에 묻혔다.
세조는 그의 인격이 덕의 극치를 이루었다는 뜻으로 '지덕사'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지덕사의 남쪽 산을 國思峰, 또는 國師峰이라 하는데 이 산 이름은 양녕대군이 국가와 세종대왕을 걱정하였기 때문에 불리어졌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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