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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5년 무학대가가 국왕의 명을 받아지었다고 전해진다.
약사여래불상과 석조 약사천불상을 모시고 있다.
이곳에 절을 짓게 된 것은 풍수지리상 간룡법에 의하면 산 모양을 호랑이 모야으로 보아 지덕이 쇠한 곳에
절을 세우는 비보사찰설을 가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범바위가 있기 때문에 그 형세를 누르기 위해 바위 북쪽에 절을 짓고 절 이름을 '호갑사', '호암사'라 한 것이다.
해태상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경복궁의 해태상과 마주보고 서울 장안의 화기를 누르려는 목적으로 세운
石狗상으로 보는 것이 옳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한우물은 큰우물이라는 뜻으로 한우물, 天井이라고 하는데 일명 龍洑라고도 부른다.
발굴 조사 결과 이 석축지는 서기 6 ~7세기 경 통일신라시대와 조선시대에 쌓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한우물은 戰時 군사들의 식수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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