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해 봅시다

청 춘

솔뫼들 2009. 7. 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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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은 인생의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의 한 상태다. 장밋빛 볼, 붉은 입술 그리고 유연한 무릎의 전유물이 아니라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정열이다. 청춘은 인생의 깊은 샘들의 新鮮이다.

 

 청춘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좋아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이다. 이것은 종종 스무 살의 청년보다 예순 살의 사람에게 더 많이 존재한다. 나이를 더하는 것만으로 늙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이상을 버릴 때 늙는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할지 모르지만, 열정을 포기하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 근심, 공포, 실망은 가슴 속의 氣를 꺾고 넋을 먼지로 만든다.

 

 예순이든 열여섯이든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는 경이로움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애처럼 미지의 것에 대하여 가지는 한결 같은 욕망, 그리고 인생에 대한  흥미와 환희가 있다. 당신 가슴과 내 가슴의 가운데에는 무선 전신국이 있으며 그것이 사람들과 조물주로부터 아름다움, 희망, 격려, 용기 그리고 힘의 영감을 받는 한 오랫동안 당신은 젊다.

 

 안테나가 낮아서 당신의 넋이 냉소주의의 눈[雪]과 비관주의의 얼음으로 덮여 있을 때 당신은 스무 살이라도 늙는다. 그러나 당신의 안테나가 높아서 낙관주의의 주파를 붙잡는 한 여든 살이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는다.

 

                                                                                                         -  사무엘 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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