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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 가는 길, 조금 더 빨리 가기 위해 계단길로 접어들었다.
중대사자암, 경사를 이용해 층층이 물이 들어서 있다.
먼저 올라간 친구가 헉헉대는 나를 기다려주고 있다.
고마운지고.
적멸보궁은 왜 이리 먼가?
부처님께 이르는 길이 쉬울 리 없겠지만 유난히 힘에 겨우 헐떡거렸다.
적멸보궁에는 불상이 없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우리나라에는 5대 적멸보궁이 있다.
정선 정암사, 평창 상원사, 영월 법흥사, 양산 통도사, 인제, 봉정암이다.
상원사에서 운영하는 이 카페에서 컵라면과 감자떡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선재길을 가려던 계획은 나의 컨디션 난조로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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