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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쾌청하면 족욕을 하면서 맑은 바람을 맞는 것도 좋겠군.
오가면서 본 설악누리길을 찾아가기로 했다.
계속 내린 비로 물이 많이 불었다.
자생식물원 방향으로 가면 된다고 했지.
루드베키아가 화사하게 피어 있다.
이 꽃 이름은 뭐지?
이름 때문에 조금 불편한 기생초
장우산을 지팡이 삼아 계곡물에 안 빠지고 건너기.
쉽지는 않다.
풀을 깎아 놓아서 걷기 좋다.
우리는 좀 긴 코스로
7월임에도 강원도는 저온현상이 나타나 긴팔 옷을 입고 걷는 중
너는 뭐냐?
때죽나무에 얽혀 있는데...
자생식물원, 볼거리가 꽤 많다.
비맞은 도라지꽃도 청초하고
돌무더기 사이로 분수가 뿜도록 해 놓았네.
어렸을 적에 족두리꽃이라 불렀던 풍접초.
마냥 앉아서 놀고 싶은 계곡
뒤에 백합나무(튜립나무)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부엉이 박물관도 있네.
최근에 조성된 것 같은데 '바람꽃마을'이라는 이름이 예쁘다.
설악산에 자생하는 바람꽃에서 따 왔겠지.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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