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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은 미국 식품기업 켈로그의 창업주인 켈로그 형제의 실수에서 탄생했다.
당시 요양원 총책임자였던 형 존 켈로그와 형 밑에서 재정 담당으로 일하던 동생 윌리엄은 소화가 잘 되는 빵 개발을 위해 고민하고 있었다.
1894년 어느 날 형제는 옥수수 가루를 반죽하다가 급한 일을 처리하려고 자리를 비웠다.
형제가 돌아왔을 때 반죽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반죽을 버리기 아까웠던 형제는 이를 롤러에 돌렸다.
그러자 얇고 딱딱한 작은 조각들이 쏟아져 나왔다.
형제는 이 조각들을 오븐에 구워 요양원 환자들에게 아침 식사로 내놓았다.
환자들은 이 바삭바삭한 조각들을 아주 좋아했고, 이것이 오늘날 시리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