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당진 아미미술관

솔뫼들 2025. 4.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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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가고 싶었던 당진 아미미술관으로 차를 달렸다.

입구부터 화사한 꽃이 반겨 준다.

폐교를 미술관으로 만들어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곳이라고 알려진 아미미술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이어서 더 정감이 간다.

 

재미있는 작품이 우리를 맞아주는군.

 

다양한 봄꽃과 작품이 어우러져 있다.

 

깃털을 이용해 몽실몽실 사랑스런 느낌을 전해 주는 작품이다.

깃털이 나무에서 자라는 것 같은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작품을 보면 늘 작가들의 상상력에 놀라곤 한다.

 

분홍빛과 어울리는 남자였군요.

 

이곳 아미미술관 관장의 작품인 모양이다.

 

나도 두 손을 모아 소녀와 함께 나비를 날려 보냈다.

 

이런 설치미술 작품도 있고,

 

사진 작품도 있다.

페교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교실마다 다른 작품을 전시해 분위기를 바꿔 준다.

 

이번에는 복도에 살아 있는 식물을 설치했네.

이것도 작품으로 보이는 걸.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인가 보다.

오늘은 쉬는 날이네.

 

자연스런 이런 공간이 멋스럽다.

 

운동장은 잔디밭으로 변했다.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겠군.

 

운동장 한 켠에 작은 연못도 있네.

벚꽃잎이 동동!

 

운동장 한쪽에 있는 카페 '지베르니'

 

미술관답게 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점심시간이라 커피를 마시기에는 좀...

다음에 방문하면 분위기를 즐기면서 커피를 한 잔 하면 정말 좋겠다.

 

아쉬워 다시 한번 둘러보고 발길을 돌린다.

 

어죽이 유명하다는 사계절식당

번호표를 받고 대기해야 한다.

점심시간 외에는 영업을 안 하네.

 

양이 무척 많다.

원하면 공기밥도 주고.

 

여기는 미미커피방앗간

신선한 원두에서 느껴지는 풍미.

주인장이 당진에서 유명한 바리스타라고 하더니만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다.

소박한 분위기이지만 친절하기도 하고.

 

순두부로 만든 아이스크림

처음 먹어보는 순한 맛이다.

건강해질 것 같은 맛이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