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북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솔뫼들
2024. 11. 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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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울진 백암온천을 떠난다.
백암온천이 쇠락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하고 손님을 맞을 날이 있으려나 기대를 해 보는데...
처음으로 찾은 곳이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다.
여기도 예전에는 없던 곳이네.
열차를 타고 스카이레일을 따라 해안가 바다 위를 달리는 것이다.
주말이면 스카이레일을 타기 위해 줄이 길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 탓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또는 해외로 분산이 되었는지 예상보다 사람들이 적다.
예약을 해 놓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다행이네.
구름이 무겁게 내려앉았다.
그래도 아직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지.
전에는 하트해변에 서서 경치 구경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논스톱으로 달린다.
아래쪽 바닷가를 내려다보니 모래가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 이름을 붙인 모양이다.
사실 스카이레일을 타고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아래에 있는 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겠다 싶다.
여기 역시 전에는 없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