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통영 소매물도
솔뫼들
2023. 7. 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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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풍경
비슷비슷한 물건을 파는 여객터미널 매점
전에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을 걸을 때 왔던 기억이 난다.
오전에 매물도를 한 바퀴 돌고 소매물도로 건너왔었지.
물때가 안 맞아 등대섬까지 못 가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갈 수 있겠다.
우리야 당연히 산길 트레킹을 해서 등대섬으로 간다.
거리가 좀 멀기는 하지만.
이렇게 가벼운 차림으로 걷는 사람들도 있네.
남매바위를 거쳐 가익도 전망대, 망태봉으로 해서 등대섬까지 갔다 올 예정이다.
멀리 등대섬이 보인다.
해발 152m를 오는데도 힘들었네.
등대섬까지 가야 하니 마음이 바쁘다.
등대섬으로 가는 바닷길의 몽돌.
물이 빠져 모습을 드러냈다.
동글동글해 보기는 좋은데 걷기는 만만치 않네.
물이 빠져 잘록한 허리처럼 보이는 곳으로 사람들이 오간다.
계단이 많기도 하다.
등대에 올라가 내려다보니 우리가 온 길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하산을 관세역사관이 아닌 숲길로 한다.
오디가 떨어진 자국이 점점이...
인동덩굴
해삼과 멍게 몇 점이 한 접시에 20,000원이라고 했나.
거기에 초고추장 값을 따라 받는단다.
전에도 느꼈지만 바가지 요금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