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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여행 -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솔뫼들 2022. 11. 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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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기 전에 압해도 송공항에서 병풍도행 배에 오른다.

 

 

병풍도를 알리는 표지석

 

비가 살살 내리는데 맨드라미공원으로 향한다.

운좋게 맨드라미 축제가 진행되고 있단다.

 

맨드라미 색깔을 본따 마을의 지붕도 전부 붉은색이다.

 

섬티아고에 있는 12사도상을 맨드라미 공원 곳곳에 세워 놓았다.

 

그림 같은 풍경에 눈을 뗄 수가 없다.

 

맨드라미 공원에서는 당연히 사람이 조연이다.

 

아침 먹을 식당을 찾아가는 길은 해바라기가 반겨준다.

 

코스모스가 가을은 당연히 자기가 책임진다는 듯 활짝 피었군.

 

넓게 펼쳐진 갯벌, 그리고 네모난 염전에 누렇게 물든 벼가 곁들여진 논.

병풍도 가을 풍경이다.

 

병풍도에 하나밖에 없다는 음식점 '맨드라미섬'

 

이 맨드라미가 우리가 어릴 적에 봤던 토종 맨드라미

 

늦은 아침을 먹고 섬티아고 순례길을 따라 노둣길로 들어선다.

대기점도로 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