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고...
우리옛돌박물관
솔뫼들
2022. 8. 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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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던 물건인고 하니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한성대역 입구 '밥짓고티우림'이라는 음식점에서 만난 풍경인데 예뻐서 한 컷.
주인장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정갈한 음식이었다.
땀을 줄즐 흘리면서 성북동 언덕배기를 올라간다.
우리 옛돌을 만나러
이 돌들은 실내에 있어서 시원하겠다. 후후!
기우제를 지내던 제단이 따로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무식한지고.
제각각의 표정을 가진 돌을 바라보면서 슬며시 웃음짓게 된다.
성춘복 시인의 시를 읽으며 인간이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생각하게 된다.
백년 아니 천년 이상 가는 돌 앞에서 감히 잘난 척이라니...
'동자 놀이터'라는 제목이 재미있다.
여기는 '동자 음악회'가 열리고 있구만.
악기를 들고 있는 동자상이 보인다.
이건 화장실인데?
우물도 있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했다는 석가모니의 모습을 그려놓았다.
'蓮'을 소재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 거기도 한 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