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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둘러보기 - 도로변, 심우장, 복정마을, 최순우 옛집
솔뫼들
2022. 6.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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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시인의 시 '낙화'가 새겨져 있다.
성북동 성당.
동네 분위기에 맞게 나즈막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심우장 가는 길.
계단이 생겨 오르기는 편해졌지만 이전 골목길이 정겹고 운치가 있었다.
소박하고 정갈한 심우장의 부엌
홈통이 무슨 모양이지?
심우장 툇마루에 앉아 마당에 의연히 서 있는 소나무와 은행나무를 바라본다.
한용운 스님도 그랬을까?
복정마을 오르는 길가에 작약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최순우 옛집에서 하는 행사.
반가운 일이다.
가까우면 자주 갈 수 있으련만 아쉽네.
얼마 전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하는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다녀왔는데 여기에서 다시 권진규를 만나니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