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양주 불곡산

솔뫼들 2022. 4.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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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칠 줄 알고 양주 불곡산을 찾았는데 여전히 하늘은 찌뿌둥하고 안개비가 내린다.

바위산이라 신경이 쓰이는구만.

 

그래도 이왕 왔으니 악어바위 방향으로 가서 제대로 바위 구경응ㄹ 해야 되겠지.

비 때문인지 산길에는 사람들이 거의 안 보인다.

 

개인적으로 나는 갓바위보다는 소파바위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전에 등을 기대 앉으니 등받이가 아주 편안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다.

 

남근바위

복주머니바위

 

3층으로 되어 있다고 삼단바위

 

줄을 잡고 조심조심!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았을 때 어떻게 다녔는지 새삼스럽다.

분명히 잘 다녔는데... 후후!

 

코끼리바위

 

요건 누가 봐도 물개바위

 

 

요건 우리끼리 '응가바위'라고

 

펭귄바위

 

양주시청에 주차를 했으니 양주시청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제부터는 마음 편히 걸어도 되겠군.

 

안개가 걷히면서 말갛게 세수한 것 같은 풍경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