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산둘레길

솔뫼들 2019. 1. 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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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활을 쏘는 사람들이 보이는 국궁장 석호정

그 너머에 국립극장이 보인다.

가 본 지 오래 되었군.





애국가에 나오는 남산의 소나무


속리산 정이품송 소나무의  長子木이라고 한다.






어렸을 적에 가족여행을 왔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이 흰 건물은 어린이회관이었던 듯.


남산도서관 앞 작은공원의 文庫



여기에서 박총무와 합류했다.

그런데 '목멱산방'이었던 음식점이 리모델링을 거쳐 '남산도  식후경'으로 바뀌었네.

분위기는 좋아졌는데 음식점 이름은 예전 것이 더 운치있게 느껴진다.

나만의 생각일까?

남산의 옛이름과 한옥이 어울리는 느낌이었는데 아쉽네그려.

혹자는 음식 맛이 변했다고 하는데 나는 다른 걸 시켜서 잘 모르겠다.





음식을 담는 그릇도 예전에는 유기였는데 도자기로 바뀌었군.

음식이며 그릇이며 시각적인 것에 치중한 느낌이 든다.


거, 눈만 나온 사람 누구요?




다시 출발점인 동대입구로 내려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