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흥 갯골생태공원
솔뫼들
2018. 12. 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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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도 안 된 시간인데 주차장에 차가 많다.
가을 분위기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라고 소문이라도 난 것일까?
아니면 최근에 매스컴을 탔나?
초겨울 같던 날씨가 풀리기는 했지만 대신 미세먼지가 있단다.
그래서인지 하늘 가장자리가 좀 뿌옇다.
서리를 맞아 약간 시들기는 했지만 장식된 국화가 가을이라고 말해 주는 듯하다.
색색깔의 댑싸리가 유행이라더니만 여기에 있다.
예전에 소금창고였겠지.
에구!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흥 늠내길을 알리는 리본이 달려 있는데 이런 탈것을 타고 가는 사람도 있네.
염생식물인 칠면초가 붉은색을 띠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일행 중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있어서 저 다리로 건너는 짧은거리를 걸었다.
갈대가 한창이다.
이쪽도 늠내길 한 구간이군.
멀리 자전거다리가 보인다.
망둥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그런데 여기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궁금하다.
달맞이꽃이 서리를 맞고도 살아 있네.
철새조망대인데 철새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공원 어디서든 보이는 6층 높이의 갯골전망대.
흔들전망대여서 살짝 긴장이 된다.
이 작품 제목이 뭐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