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월드컵공원 - 하늘공원
솔뫼들
2017. 10. 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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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의 일종인 산사나무 열매가 잔뜩 떨어져 있다.
이 길로는 처음 올라가는 걸.
늘 노을공원을 거쳐 하늘공원으로 갔었지.
연휴를 맞아 엄청난 인파가 억새를 보기 위해 몰려 계단길에는 줄을 서 있어야 한다.
언제부턴가 가을의 전령사는 코스모스가 아닌 억새가 되어버린 느낌.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은데도 올라가는데 땀이 줄줄.
가을 날씨 맞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한강 풍경
가을이 이르고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억새에는 아직 푸른기가 남아 있다.
만개한 코스모스는 사람들 발길을 붙잡고
아직도 내려가는 사람보다 올라오는 사람들이 더 많다.
우리는 사람에 치어 내려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