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둘레길 대모산, 관악산 구간 ( 양재시민의 숲~ 낙성대)
솔뫼들
2017. 7. 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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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나물
자귀나무 꽃이 시들어간다.
가뭄이 심해도 계절은 어김없이 오고...
까치수염에 앉은 나비
노랑망태버섯
우면산에서 사당역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런 카페가 생겼네.
아마도 서울둘레길 걷는 사람들을 겨냥해 생긴 것 아닐까 싶다.
새로 생긴 음식점에서 시원한 메밀국수로 점심을 먹고
이번에는 관악산으로 방향을 튼다.
관음사 일주문 단청 색깔이 유난히 마음에 든다.
늘 여기에서 쉬었다 가곤 했는데 오늘은 통과!
친구 얼굴이 완전히 익었다.
언뜻 보면 때죽나무 꽃 같은데 잎은 아닌 것 같고...
갸우뚱.
강감찬 장군과 관련 있는 낙성대에서 오늘 트레킹을 마쳤다.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날 10km 넘는 산길을 걷는 건 정말 고역이다.
오늘도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