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눈 내린 운길산에서

솔뫼들 2017. 2.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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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리고 그리던 눈 산행이다.

 

 

 

 

 

 

 

설화가 핀 소나무 터널을 지나가는 산꾼들.

운좋게 지난 밤 눈이 와서 가능한 일이다.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 잠깐 예열을 할까요?

 

 

 

살살 가 달라고 부탁을 하시더니만 힘이 넘치시는군요.

습관적인 엄살???

 

 

목화송이 같이 매달린 눈꽃

 

사방 색깔이 비슷하니 산인지 강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거추장스럽다던 스틱이 필요한줄 이제 알았나요?

 

 

 

 

 

올록볼록 눈 쌓인 모습이 우리 산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장비를 자랑하시는 고문님, 이번에는 난로네.

 

 

 

 

 

 

 

수종사가 올려다보인다.

 

 

 

 

 

 

 

 

 

 

 

수도권은 대부분 문을 열었는데 여기는 연휴를 확실하게 쉬는군.

기웃거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발길을 돌리고...

 

저것이 누구 발자국인고?

 

꿩 대신 닭이라고 양수리 전통시장 돌집에서 뒤풀이를 한다.

 

 

 전철 시간에 맞추어 씩씩하게 양수역으로 가는 중 만난 강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