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DP, 동대문, 낙산으로
솔뫼들
2017. 1. 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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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
처음에는 이상하더니만 자꾸 보니 친근한 느낌이 든다.
우주선 같이 생기기는 했다.
주변이 너무 밋밋해 세웠다는 조각들
이간수문이 보인다.
주변 건물이 그리 높지 않아도 그런 건물들에 둘러싸인 흥인지문은 힘겨워 보인다.
한양도성길 낙산 구간에 새겨진 글씨.
그 당시 성을 쌓을 때 실명제를 씰시했다고 한다.
굉장히 선진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말이다.
성곽길 주변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그만큼 이 길을 걷는 사람이 많고, 찾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겠지.
이런 카페도 생겼네.
야간 조명이 들어오면 멋진데 아직 시간이 이르다.
성곽 아래쪽은 아직도 몇 남지 않은 달동네~
혜화동 로터리에 다문화 시장이 펼쳐졌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그들에게는 친숙하고 반가운 물건들이 많겠지.
덕분에 구경은 잘 했다.